LUCK의 소계는 다음을 보시기 바랍니다.

1st Ver.

2nd Ver.


2번째 버전 완성한 기념으로 뜬금없이(!) 작년 시즌 선발투수 기록을 계산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자체적으로 윤석민상도 한 번 뽑아보도록 하죠.(아..정말 뜬금없다..)

KBO의 경우 기록 관련 사이트가 너무나도 안 좋은 관계로 선발투수와 불펜투수 스플릿은 그냥 제가 직접 KBO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직접 더하면서 구하였습니다. 그래서 계산에 착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파크펙터(BPF)의 경우 각 구장에서의 결과를 알기 전에는 계산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일괄적으로 1로 생각하고 계산하기로 하였습니다. FIP 계산의 경우 KBO의 런밸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MLB와 같이 13,2,2로 적용하여 계산했습니다. FIP는 팬그래프 방식입니다.


험험..사진 재활용(..)

순위를 매기기 위해서 저는 선발 100이닝 이상 던진 선수들의 선발 스플릿 성적에 대해서만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면 먼저 FIP를 기반으로 볼 때 LUCK 순위를 매겨보기로 합시다.


WAR의 경우는 어떻게 계산했나면...2nd Ver.에서 나오는 ExTmWPCT에서 0.380을 뺀 걸 가지고 계산한 겁니다...이런 식으로 계산하면 상위권의 선발투수들은 팬그래프 방식이랑 꽤나 비슷하지만 하위권의 선수들은 조금 더 높은 경향성을 보이게 됩니다. 그건 그렇고...

계산 결과 이브랜드가 영광(?)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FIP가 계산 결과 3.72로 FIP-가 86이나 나오더군요. 그 결과 fWAR도 3.1이나 될 정도로 높습니다. ExW은 11.3승에 ExL 8.9패, ExWPCT 0.560으로 계산됐네요. 하지만 실제로 나타난 결과는 ERA가 5.54에 6승 14패...하하하 LUCK은 -10.4점이네요. 2위는 4승 11패의 에릭 해커...LUCK은 -8.6으로 계산되었습니다. 그 외에 리즈, 밴덴헐크, 레이예스 등이 FIP를 기준으로 볼 때 불운한 선발투수로 계산되었습니다.


다음은 ERA를 기반으로 한 계산의 결과입니다.



에릭, 리즈가 거의 비슷하네요. 에릭은 LUCK -10.2점, 리즈는 -9.9점..ㄷㄷㄷ 그 외 찰리, 밴덴헐크, 이브랜드 등이 불운한 선발투수로 계산되었습니다. 이브랜드는 ERA가 엄청 높음에도 불운하다고 계산되는군요.


결과적으로 FIP로 본다면 이브랜드가, 그리고 ERA로 본다면 에릭이 가장 불운한 선발투수였다고 계산되네요. 올해 제가 생각했던 거랑 그렇게 크게 다르게는 나오지 않은 결과였습니다. 


FIP LUCK -10.4점으로 자체적으로 뽑은 윤석민상의 영광(...)을 안은 이브랜드(..)



마지막으로 자체적으로 윤석민상 뽑는 게 남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운을 계산하는 것에서는 ERA보다 FIP가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FIP LUCK 기준으로 생각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2013년 KBO에서 가장 불운했던 선발투수로 이브랜드를 뽑겠습니다.

Posted by 야구고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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