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5월 셋째 주의 Hot&Cold (5월 16일~5월 22일)

이 주의 Hot&Cold/2022 KBO리그

by 야구고물상 2022. 5. 22. 21:57

본문

반응형

HOT PLAYS TOP 5

 

5. 519일 서울종합운동장야구장(두산), vs SSG 3회 말 김재환 타석 (vs 폰트)

3회 초까지 먼저 두 점을 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풀어 나간 홈팀 두산. 하지만 기회가 3회에 찾아왔습니다. 상대 투수는 작년 두산에게 굉장히 강했던 폰트. 첫 타자로 나온 8번 타자 박계범이 2루타를 치면서 물꼬를 텄습니다. 그리고 13루 상황에서 안권수가 2루수를 살짝 넘기는 안타로 첫 점수를 따냈습니다. (0:2 → 1:2) 그리고 다음 타자 페르난데스는 안타. 11,2루 상황에서 나온 강승호의 땅볼로 22,3루 상황. 그리고 나온 타자는 최근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김재환. 김재환은 우중간 담장을 맞추는 큰 타구를 날리며 두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경기를 지키지 못하고 경기를 지고 말았습니다. 3회 팀의 역전을 만든 김재환의 3루타는 뜨거움 척도 287.16으로 이 주의 Hot Plays 5위에 랭크됐습니다.

4. 517일 수원kt위즈파크, vs LG 9회 말 조용호 타석 (vs 김진성)

3. 517일 수원kt위즈파크, vs LG 8회 말 박병호 타석 (vs 정우영)

517일 수원의 8회와 9회는 아주 뜨거웠습니다. 8회 초까지 앞서가던 원정팀 LG. 하지만 8회 말 홈팀 kt에는 홈런 타자 박병호가 있었습니다. 21루 상황에서 LG의 셋업 정우영을 상대로 2점 동점 홈런을 친 것입니다. 그리고 9회 말. kt는 다시 한번 더 힘을 냈습니다. 정우영을 대신해 나온 투수 김진성을 상대로 공략해 낸 것입니다. 첫 타자로 나온 배정대가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하면서 기회가 왔습니다. 하지만 다음 타자 권동진이 친 위험한 번트로 주자까지 지워질 수도 있었던 상황을 모면하면서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온 1번 타자 조용호가 김진성을 상대로 2루타를 치면서 배정대를 홈으로 들여보내며 끝내기를 기록했습니다. 김진성을 상대로 경기를 끝내는 조용호의 2루타는 뜨거움 척도 293.13으로 이 주의 Hot Plays 4위에 랭크됐습니다. 그리고 8회 경기를 동점으로 만든 박병호의 2점 홈런은 뜨거움 척도 318.83으로 이 주의 Hot Plays 3위에 랭크됐습니다.

2. 5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vs KT 7회 말 이재현 타석 (vs 데스파이네)

이틀 연속 팽팽한 경기를 연달아 패배한 삼성. 하지만 522일은 달랐습니다. 2:3으로 끌려가던 7회 말 삼성이 힘이 낸 것입니다. 첫 타자 김동엽이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자 김헌곤이 안타를 치면서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온 타자 이재현. 이재현은 상대 선발투수 데스파이네에게 홈런을 쳐 재면서 경기를 역전시켰습니다. 그리고 이 점수가 결승점이 되며 삼성은 경기를 4:3으로 이길 수 있었습니다. 경기를 역전시킨 이재현의 2점 홈런은 뜨거움 척도 453.80으로 이 주의 Hot Plays 2위에 랭크됐습니다.

1. 517일 사직야구장, vs KIA 8회 말 피터스 타석 (vs 장현식)

1:2로 끌려가던 홈팀 롯데. 하지만 8회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기회를 잡게 됩니다. 상대 투수는 8회 올라온 장현식. 첫 타자 황성빈이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안치홍과 전준우가 연속 안타를 치며 11,2루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자 한동희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나온 타자는 이대호. 이대호를 상대로 어렵게 승부할 수밖에 없던 KIA 배터리. 결국 이대호는 볼넷으로 나가고 나온 타자는 이 날 차가웠던 피터스. 하지만 피터스는 초구 행잉 슬라이더를 잘 받아쳐 2,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는 2루타를 쳐내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하지면 경기는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경기를 역전 시킨 피터스의 2루타는 뜨거움 척도 527.65로 이 주의 Hot Plays 1위에 랭크됐습니다.

 

COLD PLAYS TOP 5

 

5. 517일 사직야구장, vs KIA 9회 초 최준용 피칭 (vs 소크라테스)

8회 말 역전에 성공한 롯데. 하지만 롯데는 그 리드를 오래 지키지 못했습니다.교체된 투수는 최준용. 하지만 최준용은 첫 타자로 나온 KIA 소크라테스에게 홈런을 맞으며 바로 동점을 내줬습니다.경기를 동점으로 만든 최준용의 피홈런은 뜨거움 척도 -348.33로 이 주의 Cold Plays 5위에 랭크됐습니다.

4. 5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vs KT 9회 초 이승현 피칭 (vs 장성우)

8회까지 1:1로 팽팽한 경기를 한 두 팀. 하지만 삼성에게 9회는 악몽이었습니다. 뷰캐넌과 우규민의 역투로 8회까지 1점으로 막은 홈팀 삼성. 그리고 다음으로 나온 투수는 이승현. 하지만 이승현은 첫 타자로 나온 장성우에게 5호 홈런을 맞으며 1:2로 경기가 뒤집혔습니다. 여기에서 끝냈으면 좋았을 삼성이었지만 이후 볼넷과 안타, 그리고 실책 등이 겹치며 경기는 1:5까지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1이닝은 그 차이를 좁히기에는 너무 짧은 이닝이었습니다. 경기를 지키지 못하며 장성우에게 역전 홈런을 맞은 이승현의 피칭은 뜨거움 척도 -457.15로 이 주의 Cold Plays 4위에 랭크됐습니다.

3. 5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vs KT 11회 초 임대한 피칭 (vs 박병호)

7회에 두 점씩 따 내면서 2:211회까지 간 두 팀. 이번에도 경기의 균형을 깬 건 원정팀 kt였습니다. 11회 올라온 투수는 문용익. 문용익은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두 타자를 잘 잡으면서 11회 말로 넘어갈 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음 타자로 나온 김준태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21,2루 상황에서 임대한에게 마운드를 넘겨줬습니다. 문제는 수비. 황재균의 파울 플라이성 타구를 3루수 강한울이 잡지 못 한 것이 일으킨 나비 효과는 거대했습니다. 풀카운트 상황에서 황재균이 날린 날카로운 타구를 유격수 김지찬이 잘 잡긴 했지만 주자를 잡기는 힘들었습니다. 2사 만루 상황. 타자는 설상가상으로 박병호. 임대한은 박병호를 넘지 못하고 밀어내기 볼넷을 주면서 경기는 kt에게 넘어갔습니다. 여기에서 끝냈으면 좋았겠지만 다음 타자도 볼넷. 그리고 바
뀐 투수 이재익도 오윤석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경기는 2:5까지 벌어졌고 경기도 그렇게 끝났습니다. 박병호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 준 임대한의 피칭은 뜨거움 척도 -466.72로 이 주의 Cold Plays 4위에 랭크됐습니다.

2. 518일 사직야구장, vs KIA 8회 초 김원중 피칭 (vs 소크라테스)

7회까지 7:7의 팽팽한 경기를 하던 두 팀. 경기의 추는 8회 기울어졌습니다. 8회 초 홈팀 롯데의 투수는 김원중. 김원중은 첫 타자로 나온 박찬호에게 2루타를 맞고 선두 타자 출루를 내줬습니다. 한동희의 수비도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김선빈은 희생번트로 13. 경기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고 다음 타자가 나성범, 그 다음 타자는 김도영이기에 나성범을 고의사구로 내주면서 김도영과의 승부를 택했습니다. 김도영과의 승부 자체는 옳았습니다. 바로 파울 플라이를 잡았거든요. 하지만 다음 타자는 어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홈런을 친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는 완벽한 홈런을 쳐 내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7:7 → 7:10) 소크라테스에게 홈런을 맞으며 경기를 내 준 김원중의 피칭은 뜨거움 척도 -530.86으로 이 주의 Cold Plays 4위에 랭크됐습니다.

1. 522일 서울종합운동장야구장(두산), vs 롯데 9회 초 김강률 피칭 (vs 고승민)

경기는 완벽한 홈팀 두산의 페이스였습니다. (4:2 리드) 하지만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롯데에게 기회는 9회에 찾아왔습니다. 9회 홍건희가 두 타자를 잡긴 했지만 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내면서 21,2루였던 상황. 다음 투수로 두산은 마무리 김강률을 택했습니다. 상대 타자는 아직 1군에서 홈런이 없는 고승민. 두산에게 유리해 보였지만 결과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았지만 3구가 연달아 볼. 3 볼 1 스트라이크 상황,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진 패스트볼이 고승민의 배트에 걸리며 담장을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처음으로 경기를 리드하게 된 롯데. 두산은 경기를 다시 뒤집기 위해 애썼지만 뒤집지 못했고 경기는 롯데의 짜릿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고승민에게 맞은 뼈아픈 피홈런은 뜨거움 척도 -792.09로 이 주의 Cold Plays 4위에 랭크됐습니다.

 

2022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 확인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