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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 주 Hot & Cold (6월 20일 ~ 6월 26일)

이 주의 Hot&Cold/2022 KBO리그

by 야구고물상 2022. 6. 2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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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LAYS TOP 5

 

5. 6월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 vs 롯데 8회 말 나성범 타석 (vs 김유영)

전국적으로 비가 많이 오며 많이 한산했던 6월 23일. 하지만 광주 경기는 뜨거웠습니다. 그 원인은 경기 내내 끌려가던 홈팀 KIA 타이거스(2:4). 하지만 롯데가 경기를 이기기에 4점이란 득점은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고종욱의 3루타, 박찬호의 2루타(적시타, 3:4), 소크라테스의 적시 안타(4:4)로 동점이 된 양 팀. 롯데는 투수를 나균안에서 김유영으로 바꾸며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지만 결국 시도로만 끝나고 말았습니다. 소크라테스가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2루까지 진루한 상황(1사 2루)에서 나성범이 9구까지 가는 긴 대결 끝에 김유영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때려 소크라테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5:4로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닝에서만 두 점을 더 딴 KIA는 경기를 7:4로 승리했습니다. 경기를 역전시킨 적시 2루타를 친 나성범의 타석은 뜨거움 척도 217.33을 기록하며 이 주의 Hot Plays 5위에 랭크됐습니다.

4. 6월 24일 서울종합운동장야구장(두산), vs KIA 7회 말 양찬열 타석 (vs 김재열)

먼저 3점을 내주면서 끌려가던 홈팀 두산. 하지만 차근차근 점수를 따라가며 2:3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7회 말 다시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7회 말 첫 타자로 나온 안권수가 안타를 치며 1루에 나간 상황. 그리고 다음 타자로 나온 양찬열이 김재열의 포크볼을 받아치면서 12간을 꿰뚫는 안타를 기록, 주자를 무사 1,3루로 만들었습니다. 이후 호세 페르난데스가 희생플라이를 치면서 두산은 경기를 3:3 원점을 맞출 수 있었습니다. 7회 말 양찬열의 안타는 뜨거움 척도 231.34를 기록하며 이 주의 Hot Plays 4위에 랭크됐습니다.

3. 6 24일 수원KT위즈파크, vs LG 1회 말 강백호 타석 (vs 임찬규)

2위. 6 24일 수원KT위즈파크, vs LG 7회 말 심우준 타석 (vs 김진성)

1위. 6 24일 수원KT위즈파크, vs LG 7회 말 장성우 타석 (vs 정우영)

6월 24일 수원 경기는 시종일관 뜨거운 경기였습니다. 열기의 시작은 1회부터였습니다. 선발투수로 나온 고영표가 흔들리면서 1회 먼저 2실점을 한 KT. 하지만 바로 1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강백호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치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1회 말 강백호의 동점을 만드는 2점 홈런은 뜨거움 척도 250.42를 기록하며 이 주의 Hot Plays 3위에 랭크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먼저 점수를 주면서 끌려간 KT. 다행히 따라가긴 했지만 7회 초까지 4:6으로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흐름이 좋던 KT에게 2점은 전혀 크지 않은 점수였습니다. 장준원이 홈런을 치면서 5:6(경기 두 번째 홈런), 그리고 다음 타자로 나온 심우준이 받아친 상대 투수 김진성의 143km/h 직구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면서 다시 한번 6:6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동점을 만든 7회 말 심우준의 홈런은 뜨거움 척도 340.57을 기록하며 이 주의 Hot Plays 2위에 랭크됐습니다.

동점을 내준 LG는 급한 불을 꺼야 했기에 정우영을 구원투수로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불붙은 KT 타선은 이닝을 그것으로 끝내고 싶지 않았습니다. 배정대의 볼넷, 알포드의 안타로 1,3루를 맞은 LG는 강백호에게 고의4구를 지시, 4번 타자 박병호를 상대하는 선택을 했습니다. LG에게는 다행히 이 선택이 맞으면서 투수 앞 땅볼을 유도, 3루 주자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사 만루 상황. 결국 다음 타자로 나온 장성우가 154km/h 투심을 받아치면서 8:6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한 점을 더 따내면서 7회를 9:6으로 끝낸 KT는 결국 경기도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역전 적시타를 쳐낸 장성우의 타석은 뜨거움 척도 390.65를 기록하며 이 주의 Hot Plays 1위에 랭크됐습니다.

 

COLD PLAYS TOP 5

 

5. 6월 24서울종합운동장야구장(두산), vs KIA 8회 말 안권수 타석 (vs 장현식)

8회 초 다시 한 점을 내주면서 3:4로 끌려가던 홈팀 두산은 다시 8회 말에 기회를 얻었습니다. 2아웃 후 박세혁의 볼넷과 안재석의 내야안타, 김재호의 볼넷으로 주자 만루를 채운 상황에 나온 선수는 안권수. 시즌 내내 타격감이 괜찮은 안권수였지만 장현식의 패스트볼을 당긴 타구가 땅볼이 되면서 2루수 땅볼로 이닝이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동점 찬스를 무산시킨 안권수의 2루수 땅볼은 뜨거움 척도 -243.65를 기록하며 이 주의 Cold Plays 5위에 랭크됐습니다.

4. 6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vs 키움 7회 초 이승현 피칭 (vs 이지영)

6월 21일 대구 경기는 차가웠습니다. 무려 3번의 타석이 이 주의 Plays Top 5에 랭크됐습니다. 시작은 7회였습니다. 1회 말에 먼저 3점을 따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가나 했던 홈팀 삼성이었지만 이후 점수를 못 따는 사이 원정팀 키움이 차근차근 점수를 따면서 경기를 따라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3 동점이었던 7회 초부터 경기가 차가워지기 시작합니다. 7회 초 구원투수로 나온 이승현이 첫 타자인 김웅빈을 삼진으로 잘 처리했지만 다음 타자인 김수환에게 2루타를 맞으며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그리고 맞이한 이지영에게 유격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안타를 맞으며 경기가 역전되었고 그게 결국 결승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승현에게 역전 적시타를 맞은 이승현의 피칭은 뜨거움 척도 -264.99를 기록하며 이 주의 Cold Plays 4위에 랭크됐습니다

3. 6월 25일 수원KT위즈파크, vs LG 3회 초 데스파이네 피칭 (vs 채은성)

박병호가 먼저 선제 홈런을 치면서 1:0으로 앞서가던 홈팀 KT 위즈였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선발투수로 나선 데스파이네였습니다. 3회 초 첫 타자인 손호영을 삼진으로 잘 처리했지만 홍창기, 박해민,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의 위기를 자초한 상황에서 만난 타자는 채은성. 채은성은 데스파이네의 커브를 받아치면서 만루홈런을 기록, 팀의 역전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데스파이네가 맞은 채은성의 만루 홈런은 뜨거움 척도 -302.42를 기록하며 이 주의 Cold Plays 3위에 랭크됐습니다.

2. 6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vs 키움 9회 말 피렐라 타석(vs 문성현)

1위. 6월 2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vs 키움 8회 말 김태군 타석 (vs 김재웅)

7회 역전 적시타를 맞고 7회 말을 조용하게 넘어간 삼성. 하지만 아직 2이닝이 남아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8회, 9회 연속으로 기회를 얻게 됩니다. 8회 말 키움의 구원투수로 나온 김재웅을 상대로 김재성이 안타를 치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해승이 다시 안타를 치면서 1사 주자 1,3루. 하지만 다음 타자로 나온 김태군이 친 타구가 643 병살타로 이어지면서 8회에 찾아온 기회는 허무하게 날리고 말았습니다. 8회를 끝내는 김태군의 병살타는 뜨거움 척도 -534.89를 기록하며 이 주의 Cold Plays 1위에 랭크됐습니다.

그리고 9회 말. 키움은 경기를 끝내기 위해 경기의 마무리로 문성현을 낙점했습니다. 하지만 오선진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불안하던 찰나에 나온 타자는 현 리그 최고의 타자 중 하나인 피렐라.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문성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친 피렐라의 타구가 3루수 송성문에게 잡히고(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2루까지 뛰었던 주자가 미처 귀루를 못하면서 1루에서 아웃당하고 경기가 끝나고 말았습니다. 9회 말 아쉬웠던 피렐라의 직선타는 뜨거움 척도 -341.87을 기록하며 이 주의 Cold Plays 2위에 랭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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